알이 둥지밖으로 떨어지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1. 어미가 둥지밖에 버리는 것
어미가 둥지밖에 버릴때는 알이 상했거나 비어있는 경우 아니면, 어미 십자매의 나쁜습관으로
알을 깨먹거나 둥지밖에 밀어내는 행동을 하는데 이럴경우 조용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옮겨주고
새장 위치를 한 장소에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알을 낳거나 새끼를 키울때 새장을 이동하면 어미가
불안해하거나 스트레스로 알을 버리거나 새끼도 포기할 수 있거든요.
2.둥지의 각도가 수평하거나 앞으로 기울어져 있는 것.
십자매의 항아리형 집둥지는 횃대위에 걸쳐놓는데 이 때 둥지 입구의 각도가 뒷쪽으로 30도 정도 기 울여서 달아주어야 하는데요. 입구가 수평으로 있거나 기울기가 약할 때 어미가 나가면서 알이 같이 굴러 떨어지는 것이지요.
3.둥지안에 깔집이 없을 때
둥지안에 충분한 양의 부드러운 깔집으로 만들어지지 않았을때 어미가 나가면서 알을 떨어뜨릴 수 있는데 이럴때는 어미가 둥지안에 집을 짓기 시작할 때 둥지풀(깔집,마를 풀 등)을 새장안에 충분하게 넣어주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