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아무거나 주워 먹을때는 먼저 기본적인 명령어를 알고 있으면 더 편리합니다.
'좋아', '안돼', '앉아', '이리와', '기다려' 등을 알고 있다면 바닥에 떨어져있는 음식을 주워먹으려 할때
'안돼'라로 명령한 후 '앉아'와 '기다려'를 명령하고 말을 잘 들었을때 보상으로 '좋아'라고 명령한 후 간식이나
장난감을 주면 됩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바닥에 떨어진 음식을 주워먹지 않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항상 일관된 행동과 명령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입에 있을때는 식구들이 먹던 음식을 바닥에 던져 주거나 떨어진 음식을 먹게하고 외출해서 못하게 명령하게
되면 효과는 줄어듭니다.
잘못된 행동에 대한 일관된 명령과 제지를 현장에서 바로 함으로써 강아지가 학습하고 행동을 교정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부정적 강화방법으로 강아지가 바닥에 떨어진 음식물을 주워먹으려고 할때 바로 '안돼'라고 명령하면서
강아지가 싫어하는 식초나 소독약 희석액 스프레이 물총으로 코에 쏘거나. 시끄럽고 놀라게하는 물체(빈깡통, 페트병 등)
강아지 앞에 던져 놀라게 하면 바로 제지 효과가 있으며 위의 긍정적 강화훈련과 마찬가지로 일관되게 가르쳐야 합니다.
가족들이 다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강아지는 혼란스러워 할 것이며 눈치보면서 계속 주워먹게 됩니다.
모든 행동교정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며 가족들과 같이 진행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입장에서 가르칠때 잘못된 행동에 대한 교정이 더 효과적인 교정이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