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드 라스보라의 특징
매우 작은 라스보라로,
모든 열대어중에서도 제일 작은
물고기로 통한다.
몸은 상당히 작고 암컷의 배 부분은
눈에 띄게 둥그스름하다.
전체적인 색깔은 벽돌색이며
등 부분은 녹색이 도는 갈색을 띤다.
가슴지느러미 윗부분과 항문지느러미의
근저, 꼬리자루 위에 다양한 크기의
암청색 반점이 있다.
등지느러미와 항문지느러미의
앞부분에 있는 지느러미선들은
거무스름한 색이며,
그 외에 다른 부분들은
노란색 또는 붉은색이고
꼬리지느러미 근저와 배지느러미의
근저는 붉은색을 띤다.
스포티드 라스보라 키우기
이 소형 물고기는 몇 마리씩 군영하며
모래나 돌은 어두운 것으로 선택하고
수초는 밀집해서 심어 둔다.
수질은 약산성에 연수가 알맞으며
피트여과를 한다.
습성과 번식
다른 라스보라와 마찬가지로
번식은 쉬운 편이 아니다.
번식용 어항에는 다른 물고기를
넣지 말아야 한다. 1~2주 정도는
암 · 수를 따로 분리해 두어야 하며
영양분이 풍부한 먹이를 먹어야 한다.
암 · 수 두 마리를 번식용 어항에
넣은 후에도 산란이 일어나기까지는
며칠이 걸린다.
산란이 끝난 직후에는 성어를
어항에서 빼내 주어야 알이 성어에게
먹히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알은 24~30시간만에 부화하며,
부화한 치어는 3~4일이 지나면
헤엄쳐 다닌다. 이때부터는 작은
산 먹이를 먹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