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브라 다니오의 특징
제브라 다니오는 날씬한 몸에 측면이
약간 납작하며 두 쌍의 수염을 가지고
있는 물고기이다.
암컷의 옆모습을 보면 수컷보다
배 부분이 둥글고 크기도 약간 더 크다.
등 부분의 색은 갈색이 도는
암록색이며 배 부분은 흰색이다.
측면의 색깔과 무늬는 꽤 특이하다.
수컷의 전체적인 색깔은
금색이며 네 개의 진한 청색 세로줄이
아가미 덮개에서 시작해서
꼬리의 끝까지 전체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무늬는 항문지느러미에서도
볼 수 있다.
등지느러미는 암록색이며
청백색의 테두리가 있고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는
거의 무색에 가깝다.
아가미 덮개의 청색은
다른 부위에 비해 약간 흐리다.
제브라 다니오 키우기
매우 튼튼한 열대어로 기르는데
특별히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알맞다.
어항은 수초를 촘촘히 심어 주되
헤엄치기 쉽도록 수면 가까이에는
충분한 공간을 마련해 둔다.
물고기들이 뛰어 오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어항 뚜껑을
마련하도록 한다.
습성과 번식
번식을 위해서는 수질을 연수나
약한 경수로 맞추어 주어야 하며,
붕어말 같이 잎이
부드러운 수초를 심어 준다.
격렬한 사랑의 행위를 끝낸 후,
수컷은 산란이 일어날 수초 사이로
암컷을 따라다닌다.
성어는 자신이 나은 알을
먹는 것으로 악명 높으므로,
알은 성어로부터 보호되어야 한다.
글쓴이
마야 임동주 
김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