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의 라이벌 권력!
어떻게 잡아주어야 할까요?
여러 마리 반려견과 함께하면서 행복하기를 바라지만, 사납게 서로 싸우는 일이 많은데요.
시블링 라이벌리(sibling rivalry), 개들 사이에 벌어지는 권력투쟁을 어떻게 할까요?
지배성향이 강해서 싸우는 개는 무리생활의 서열에서 높은 지위에 있어야 하지만, 반려인의 개입으로 서열이 정해지지 못했을 때 점점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무리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반려견은 반려인과 가족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서 서열에 대한 지위를 인정받기를 바라는데요. 반려인과 가족들이 반려견들을 동등하게 대하려 하는 것에서 문제가 시작됩니다.
소유욕에서 시작되는 싸움은 간식, 장난감, 장소, 좋아하는 반려인과 가족 등을 놓고 양보하지 않을 때 심해지는데요.
싸움을 말릴 때에는 소리를 지르거나 혼을 내는 것보다는 반려견이 좋아하는 것이나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는 행동으로 상황을 정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반려인은 누가 더 우월한 지 판단해서 서열이 높은 개를 인정해주고 먼저 대우해 주어야 합니다.
개들의 권력투쟁은 반려인의 행동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서열에 대한 인정과 산책 등 지배욕이 강한 반려견의 공격적인 성향을 낮추는 방법을 찾아주어야 함께 행복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의 권력싸움에서
제일 중요한건 반려인의 행동인데요
무작정 싸움을 말리기 보다는
권력싸움을 이해하고 서열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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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