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고기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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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납작하며 배는 동그란 것이
꼭 보트처럼 생긴 물고기로,
큰 가슴지느러미가 날개처럼
밖으로 펼쳐져 있다.
등지느러미는 매우 작고 둥글며
뒤쪽에 위치해 있다. 항문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의 가운데 지느러미선들은
뾰족하게 길게 나와 있다.
큰 입은 위를 향해 있고, 콧구멍들은
관 모양으로 길게 나와 있다. 몸의
등 부분과 측면은 은색 또는 녹색을
띄고 있으며, 불규칙한 모양의
갈색 반점과 선들이 있다.
모든 지느러미 선에는 어둡거나
옅은 색깔의 원형고리 무늬들이 있다.
어두운 색의 띠가 이마에서 시작해
눈을 거쳐 턱까지 이어져 있다.
나비고기 키우기
고여있는 물의 표면에서 서식하며
펼쳐진 가슴지느러미를 이용하여
물위의 짧은 거리를 활주한다. 그러나
가슴지느러미를 펄럭거리거나
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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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피시는 어항의 한쪽에 부상초를
조금 띄워 주어야 하며 잎이 물 위로
자라는 뿌리 수초를 심어 준다.
물 밖으로 날아오르는 습성이 있으므로
어항 뚜껑을 잘 덮어두어야 한다.
수질은 약산성에 연수가 알맞고
피트로 여과시켜야 한다.
습성과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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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은 항문지느러미의 끝 부분이
곧게 뻗어 있고, 수컷은 오목하게 들어가 있어
성별을 구분하기가 쉽다.
격렬한 사랑의 행위를 마친 후 산란하는데,
암컷과 수컷이 서로 둥글게 고리를
만들고 알과 정액이 한 덩어리가 되어
밑으로 떨어진다.
거의 검은색 또는 갈색의 알들은
36~48시간만에 부화한다.
나비고기의 산란을 관찰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치어의 사육은 매우 어렵다.
치어 먹이로는 갓 부화한 브라인슈림프를
줄 수는 있지만 이것보다는 수표면에 떠다니는
먹이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글쓴이
마야 임동주 
김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