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테트라의 특징
어항에서 키울 수있는 매력적인 열대어로
특히 어렸을 때 매우 아름답다.
어릴 때에는 측면의 색깔이 검은색이지만
자라면서 칙칙한 회색으로 변한다.
등 부분은 황록색이며, 배 부분은
은빛이 도는 흰색이다. 아가미 덮개의
뒤쪽으로 두 개의 뚜렷한 검은색 띠가 있다.
등지느러미, 항문지느러미, 기름지느러미는
검은색 또는 거무스름 하며 배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는 거의 무색에 가깝다.
블랙 테트라 키우기
길이가 긴 지느러미를 원한다면
계통교배로 가능하다. 암컷은 몸의
후미가 수컷보다 더 크고 둥글기 때문에
불빛에서 보면 확실히 식별된다.
수컷의 후미는 뾰족하며
꼬리지느러미에는 흰색의 점들이 있는데,
암컷에게서는 발견할 수 없다.
물의 중간층이나 상층부에서
서식하며 몇 마리씩 군영한다.
습성과 번식
부모는 자신이 낳은 알을 먹을 수도
있으므로 알과 격리시킨다.
알은 24~26시간만에 부화하며, 치어는
3~5일이 지나면 헤엄친다.
치어의 먹이로는 윤충이나 갓 부화한
브라인슈림프가 알맞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지느러미를
밖으로 펼치고 암컷 주위에 원을 그리거나
지그재그로 헤엄친다.
암컷은 작고 투명한 알을 낳으며
부드러운 잎을 가진 수초 주위에
아무렇게나 뿌려 놓는다.
